[해외호스팅] 글로벌 클라우드 서버 호스팅 속도 및 서비스 비교 순위, 추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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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서버 호스팅이 기존의 서버를 빌리거나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식에서부터 벗어나 클라우드형태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 서버의 가장 큰 특징은 서버를 월정액이 아닌 전기나 수도세처럼 사용한만큼만 지불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서버를 손쉽게 켜고 끌수도 있고, 심지어 없앴다가 다시 만들수도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작업들이 짧게는 몇일에서 몇주까지 걸렸는데, 이제는 몇분에서 몇시간이면 충분해진것이다.

그리고 한가지더

클라우드에서는 사용자가 필요한 리소스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줄어들때 그에 맞춰서 빠른 대응을 함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호스팅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클라우드서버를 사용하면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버는 결코 저렴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사용량에 맞는 합리적인 비용과 예측가능한 예산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사용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클라우드 서버는 크게 IaaS 와 PaaS 형태로 서비스가 되는데, IaaS 는 말그대로 서버를 빌리고 그에 대한 모든 관리를 사용자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PaaS 는 서버와 함께 개발환경 ( 운영체제, 개발플랫폼 ) 까지 제공해주는 것이다.

IaaS 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AWS)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 Azure ), IBM 소프트레이어 ( Softlayer ) 가 있다.

국내에는 다소 유명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인기있는 디지털오션 ( DigitalOcean ), 랙스페이스 ( Rackspace ), 리노드 ( Linode ) 도 있다.

PaaS 는 구글앱엔진 ( GAE ) , 페이스북 파스 ( Parse ), 레드햇의 오픈쉬프트 ( OpenShift ) 가 있는데, 수익성이 안좋아 구글은 IaaS 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파스는 서비스종료 준비하고 있다.


웹 쇼핑몰이나 블로그 등 설치형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웹사이트를 개발하려면

Iaa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자유도가 높아 좋은데, 자유도가 높은 만큼 어느정도 서버 관리 방법은 학습해야 한다.

뭐 기본적인 리눅스 명령어와 관리자 화면만 익히면 되는 것이라 크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클라우드 업체들은 전부 무료체험기간이라해서 충분히 서비스를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잘 활용해서 익숙해진다음 자신의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럼 각 서비스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본다.


 1. 아마존 웹서비스 ( AWS )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두주자에 선구자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가장 선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서비스를 가입해 관리자화면에 들어가보면 거의 100개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을 볼수 있다.

초반에는 3~5개 정도의 서비스만 이용하면 충분히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고,

조금씩 다른 서비스들도 익혀 가면 된다.

1년 동안 프리티어라고 해서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해주니 가장 편하게 접해볼수 있다.

아마존 AWS  사이트 바로가기

아마존 AWS 서비스 종류 보기

아마존 프리티어 서비스 가입 방법 및 주의사항 보기


2.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 Azure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출발은 늦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나는 리눅스를 사랑한다” 라는 파격적인 선언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우서버와 MSSQL 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스택을 이용하거나 C# 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이용하면 좋다.

뭐 C# 외에도 많은 언어와 리눅스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비주얼 스튜디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 많아 이미 창업을 해서 사업자 번호가 있으면 BizPark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40,000원의 크레딧을 제공해주어, 그것을 사용해서 서비스를 체험해 볼수 있다.

애저 Asure 사이트 바로가기


3. IBM 소프트레이어 ( Softlayer )

20억달러 ( 2조 4천억원 ) 을 주고 IBM 에서 인수를 한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레이어”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만큼 그 기술력과 안정성은 믿을 만하다.

IBM 은 이미 수많은 기업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고, 강력한 영업망이 있기 때문에, 급격히 세를 불려 나갈것으로 기대된다.

1000 개 이상의 API 를 제공해주고, 보안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AWS와 함께 한번 경험해 보면 좋을듯하다.


4. 디지털 오션 ( DigitalOcean )

디지털오션은 국내에는 아직 진출을 안해서 생소하지만, 외국에서는 간단한 사용법과 저렴한 비용으로 AWS 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업체다.

AWS 도 좋지만, 디지털오션은 좀더 서버관리지식이 없는 고객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

다큐멘테이션 ( 문서화 )와 커뮤니티 관리를 잘하고 있다.


5. 렉스페이스 ( Rackspace )

나사와 함께 오픈스택기술을 만든 업체로 클라우드 가상화 부분에서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라 안정성이 뛰어나다.

개인이 이용하기 보다는 큰 기업들에서 많이 이용한다.


이상 5개의 업체를 살펴보았는데,

나같은 경우는 아마존, 애저, 소프트레이어, 디지털 오션 모두 사용해 보았다.

클라우드 서버는 가상화를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속도 부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마존 AWS 를 제외하고는 국내에 데이터 센터가 없기 때문에, 아마존 AWS 가 국내서비스를 하기에는 가장 속도가 빠르고 적합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서버관리지식이 있는 기술 스타트업같은 경우는 애저나 소프트레이어를 이용하면 현재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 AWS 도 좋지만, 프리티어말고는 그렇게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없다.

개인같은 경우는 아마존 AWS 나 디지털 오션을 추천한다.

이 두서비스가 관리자 페이지가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해 보면

국내서비스 : 아마존 AWS

스타트업, 앱개발회사 : 애저, 소프트레이어, 아마존 AWS

중소규모 쇼핑몰, 블로그 웹사이트 : 아마존 AWS, 디지털 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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