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행 첫걸음 – 북부 수마트라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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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남부 자바섬에 비해 발전이 덜되어 때묻지 않은 자연과 순수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북부 수마트라섬에서 우리 가족의 인도네시아 여행 이 시작된다. 첫번째 목적지인 부킷라왕은 정글과 오랑우탄을 볼수 있어서 매력 만점인 인기 여행지이다. 이곳에서 1박 2일 정글 투어 등 군대 이후 거의 10년만에 야지에서 노숙을 한다니 한편으로 걱정, 한편으로 설레임이 가득하다.

인도네시아 여행 – 북부 수마트라 섬의 중심지 메단 도착

북부 수마트라섬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는 메단이다. 서울에서는 직항노선이 없기때문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해서 인도네시아 쿠알라나무 공항에 도착했다. 환승시간이 1시간 40분에 20분 연착을 해서 환승시간이 모자를까봐 걱정을 했는데, 환승하는 거리가 꽤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출발 45분 정도 전에 게이트까지 이동할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6시간 45분, 쿠알라나무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였다. 서울에서 저녁 11시 20분에 출발해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니 현지시각 6시 30분 정도였다.

인도네시아 메단 쿠알라나무 공항 도착

2월의 인도네시아 날씨는?

인도네시아의 2월은 11월 부터 시작된 우기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라고 한다. 3월이 되어야지 완전히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면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성수기가 시작되는데, 2월은 다소 비수기에 해당되는 시기이다. 공항에서 나서자마자 예상보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맑은 하늘을 볼수가 있었고, 기온은 26도 정도였다. 인도네시아의 평균기온이 26도라고 하는데, 그렇게 습하거나 덥지도 않고, 딱 기분이 좋은 날씨였다. 그리고 수마트라섬의 대표 관광지인 부킷라왕, 베라스타기, 토바호수 등은 저녁에는 한국의 늦가을 같은 쌀쌀한 날씨라 긴팔이나 얇은 후드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첫번째 식사는?

새벽시간이라 공항내 식당이 많이 열지 않아서 현지 24시간 패스트푸드 A&W에서 햄버거, 라이스, 치킨을 시켜먹었다. 공항이라 그런지 맛은 보통이었는데 가격은 135,000 루피아 정도로 꽤 비싼편이다. 매장내에 키즈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잠깐이나마 놀수 있었다. 던킨도너츠에 들러 도넛도 샀는데 개당 9,500 루피아 였다. 공항에선 물가가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첫식사

인도네시아 유심 데이터 가격은?

공항을 나오니 바로 앞에 빨간색의 커다란 부스가 보였다. TELCOMSEL 이라는 현지 통신사 부스인데 이곳에서 데이터 유심을 구매할수 있다. 공항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그냥 이곳에서 구매하니 인터넷을 바로 할수 있게 되었다. 3G로 잡히는데 사용하는데 한국보다는 느리지만 사용하는데 속도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가격은 3.6기기가 55,000 루피아, 7기가가 100,000 루피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용량이 클수록 가격이 크게 낮아지는편이 아니라 그냥 3.6 기가짜리로 구매했다. ( 나중에 보니 다른 곳에서 더 저렴하게 팔기는 한다. 가격은 파는 곳마다 다르다.)

인도네시아 메단까지 무사히 도착을 하고, 날씨도 좋고, 기분좋은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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