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의 8회부터 11회까지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이 한팀을 이루어 포르투갈에서 버스킹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들 조합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았다. 박정현의 실력은 이미 잘알고 있었지만, 헨리의 천재적인 음악성에 감탄을 했다. 목소리도 좋고, 바이올린도 잘켜고 정말 타고난 재능이다. 수현의 목소리도 좋고, 하림의 무게감이 더해져 포르투갈 거리에서 펼쳐지는 이들 연주를 듣고 있으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두고두고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