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족 여행 짐싸기 및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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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날씨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건기에 낮에는 약간 덥고 아침 저녁은 약간 쌀쌀한 날씨라 여행 하기가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반팔 위주로 준비하고 후드짚업 하나씩 준비했어요. 그리고 파고다 (사원) 에서는 반바지를 입으면 안된다고해서 일명 냉장고바지라고 하는 바지를 구매했는데 활동하기도 편하고 왠지 현지인 스러워보일꺼 같아 만족스럽네요 ㅎ 가서 미얀마 남자들이 많이 입는 론지라는 치마도 하나 사볼까 생각중이예요.

환전은 대부분의 호텔이나 여행사에서는 달러요금과 미얀마 쨋을 둘다 취급하기 때문에 대부분 달러로만 환전을 했어요. 우리은행 위비톡을 이용하면 90% 까지 수수료를 감면해줘서 이번에도 위비톡으로 했네요. 이 때 중요한 것이 미얀마는 무조건 달러 신권만 환전이 가능하고 절대로 접히거나 낙서 등 손상된 부분이 있으면 환율이 안좋아지고 심지어 환전이 안될수 있으니 은행에 전화해서 꼭 신권으로 받아야 된다고 미리 말해놓는게 좋아요. 대부분 인천공항 환전소에서는 미얀마 여행간다고 하면 알아서 빳빳한 신권 달러로 준다네요. 구겨지지 않게 복대나 장지갑이 필수네요.

여행자보험은 크로스마일 신용카드로 비행기표를 결재하면 무료로 현대해상 여행자보험이 가입이 되어서 간단히 해결이 되었네요. 가입은 자동으로 되기때문에, 현대해상쪽으로 본인과 동행자들 사망 동의서만 작성해서 팩스를 보내면 끝이예요.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사망 보험금이 없기때문에 작성을 안해도 되구요.

상비약은 다소 위생이 안좋은 지역이라 설사약 (지사제), 타이레놀 (두통약) , 공주님들을 위한 시럽형 해열제를 챙겼네요.. 그리고 밴드, 버물리, 모기기피제 등도 필수네요.

간단한 미얀마말을 공부했네요.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재주띤바데 (감사합니다), 아나바데(미안합니다), 밸라운데 (얼마예요?) . 그리고 아라비아 숫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숫자도 외웠어요. 0 (또웅야), 1 (띳), 2(닛), 3(또웅), 4(레), 5(응아), 6(차욱), 7(쿠니), 8(씻), 9(꼬), 10(따새) 예요.

한국기념품을 도움을 받거나 친해지면 주려고 동대문에 가서 샀는데, 딱히 살만한 것이 없어 송준기랑 이민호 엽서, 스티커 세트랑 네이처리퍼블릭 마스크팩을 20개 정도 샀어요. 저희가 가족여행객이라 그렇게 사람들을 만날기회가 많지 않을꺼 같아. 과연 다 주고 올수 있을까 걱정이 드네요. ^^;

그 외 슬리퍼, 랜턴(사원내부나 전기가 안들어올때 필수), 선글라스, 선크림, 알로에베라 수딩젤, 튜브, 수영복, 복대(미얀마에는 도둑이 많이 없어 굳이 필요없지만 여행시 돈잃어버리면 곤란하니 그냥 챙겼어요) 등등 이네요.

캐리어 하나, 큰 백팩 하나, 중간크기의 옆가방 2개, 작은 옆가방 2개, 휴대용 유모차 1개로 짐싸기가 완료되었네요. 아이 두명 데리고 가는거 치고 짐이 적은 편인데, 저희들 여행스타일이 휴양형 보다는 배낭여행에 가까운 편이라 이동에 적합하게 최대한 짐을 줄여서 쌓네요.

이제 일정만 짜면 되니 여행준비는 다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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