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행 계획을 시작하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2개국 가족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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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 시작

2017년 5월 대만 여행 이후 약 8개월만의 여행이다. 6개월 한번씩 여행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셋째딸의 출산으로 인해 2개월가량 늦어졌다. 원래라면 한번 거르고 5월에 여행을 하려고 했지만, 몸도 여행을 가고 싶어서 근질거리고 첫째딸의 유치원 입학으로 인해 5월의 여행은 어려울꺼 같아, 9월에 태어난 셋째딸이 머리를 들기시작하자마자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백일이 약간 넘은 애기를 포함해 세 딸을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 은 처음이라 약간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행 준비는 항상 설렌다.

셋째딸 솔이의 빠른 성장에 감탄하며…

우리 부부의 여행스타일이 비수기에 남들이 많이 안 가본곳으로의 저렴한 여행인데, 첫째딸이 취학연령이 되는 바람에 이제 딸의 일정에 맞춰야 해서 다소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에 여행을 해야될 것으로 보여 약간 아쉽고, 여행비용의 증가가 예상이 된다. 이번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2개국 이다. 원래는 인도네시아 발리, 족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 둘중에 하나였다. 인도네시아는 아내가 발리는 이미 갔다왔지만 너무 좋았고, 불교의 3대 성지중 하나가 족자카르타에 있어서 그것만 보면 전부 보는 거라 꼭 가고 싶다고 했다. 베트남은 호치민에서 다낭까지 남부지역은 다녀왔기때문에, 남은 북부 하노이 지역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 두 나라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베트남으로 거의 확정이 되었다. 그런데 2월은 설연휴도 있고 다소 비수기를 벗어나는 시기다보니 비행기표가 비싸서 이왕 가는 김에 더 먼곳으로 가자는 의견이 있어서 다시 인도네시아로 변경을 하게 되었고, 예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 토바 호수를 여행지로 추가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족 해외여행 - 토바호수
토바호수 전경

여행 루트의 변경과 길어진 여행 일정

토바 호수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섬 내륙에 위치한 엄청 큰 호수다. 발리나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보다는 아직까지 발전이 덜된 지역으로 수려한 경치, 저렴한 물가, 인심좋은 현지인 이라는 많은 매력이 있는 곳이다. 얼마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이 지역에 대한 발전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몇년뒤면 이곳도 발전이 되면서 물가도 오르고, 많은 매력이 사라질꺼 같아, 그 전에 다녀오기로 했다. 토바 호수로 가기위해서는 메단이라는 북부 중심 도시로 가야하는데, 이곳까지는 한국에서 직항 노선이 없어서 무조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경유해서 가야 한다. 그래서 내가 말레이시아에서 경유하는 김에 쿠알라룸푸르 일정을 3박 4일 정도 넣자고 하니 와이프가 다시 가는 김에 라면서 랑카위, 페낭까지 일정에 넣게 되었다. 그렇게 말레이시아 일정이 10일 정도 되고, 인도네시아도 토바호수에서 족자카르타까지 가는 일정으로 20일 정도로 총 30일 간의 일정이 확정되었다.

항공: 에어아시아 ( airasia.com )

여행일정 : 2018년 2월 3일 ~ 2018년 3월 3일

여행인원 : 어른 2명, 소아 2명, 유아 1명

여행예산 : 600~1000만원

여행루트 : 서울->쿠알라룸푸르->메단->부킷라왕->베라스타기->토바호수->메단->족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페낭->랑카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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