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로 20대 형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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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해 가족여행 중이던 20대 형제가 사망을 하는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사고가 발생을 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같이 갔던 부모님들의 가슴도 너무 아플꺼 같구요. 이곳은 제가 군생활을 했던 곳이라 잘아는데, 너울성 파도라는게 바다가 잔잔하다가도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거라 정말 무서워요. 예전에 군인들이 아침 구보를 하다가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에 쓸려가는 사건이 발생을 해서 그 이후로는 군인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다니고, 아침마다 너울성 파도 소식을 꼭 확인을 하거든요.

*. 너울성 파도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풍랑이나 저기압면(태풍을 포함)으로 발생한 풍랑이 다른 지역의 해안가로 밀려오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너울성 파도는 일반적인 파도가 5~10초 정도의 주기를 가지는 반면 너울성 파도는 보통 15~20초의 주기를 가지거나 그 이상의 주기를 가지는 특성을 가진다. 넓은 바다에서 시작된 소형의 파도가 해안에 밀어닥치는 것으로 대양에서는 별 것 아닌 출렁임이며, 파도의 파형이 완만하여 관측이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너울성 파도는 쓰나미와 마찬가지로 얕은 해안가에 이 파도가 가까이 오게 되면 파도의 속력이 갑자기 빨라지고 파가 급상승하면서 한꺼번에 많은 바닷물이 솟구쳐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즉 발생시 높이는 별로 높지는 않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장주기의 파장속에 축적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넓은 바다에서 바람에 의해 발생한 작은 파도의 에너지가 모여서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해안가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며, 닥쳐오는 해안가 입장에서는 별다른 바람이 없는데도 대형의 파도가 오기 때문에 날씨가 맑고 바람이 거의 없음에도 대규모의 파도가 몰려오는 경우가 꽤 많다.

먼 바다에서 특별하게 관측되지 않다가 해안가에 뜬금없이 높은 파도가 다가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보가 어렵고 대피하기도 어렵다. 주로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가 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일단 풍랑주의보/경보가 발생한 해역의 해안선은 날씨가 맑거나 바람이 없더라도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출처 : 리브레위키

 

여름 휴가철마다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모두들 각별히 조심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해수욕장에 가면 파도가 많이 치는지 꼭 확인하고 가능하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네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가시는데, 모두들 휴가 잘 보내시고,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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