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콤한 말에 현혹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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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이유미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영씨의 취업 의혹에 대해 허위제보를 한 것이 밝혀져 긴급 구속이 되었습니다. 카톡대화부터 녹취까지 모두 거짓이라고 합니다. 이유미씨는 안철수 교수와 사제간이라고 하니 앞으로 진실공방으로 또 시끌시끌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대선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사실도 심각한 사항이지만, 저는 다른 측면에서 또다른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유미라는 당원때문입니다. 이유미씨는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기술 경영 대학원 석사과정 휴학 중인 인재에, 직원 10여명을 두고 사업을 한 사업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66일-안철수와 함께한 희망의 기록’ 이라는 책을 집필하고,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몸담다가, 작년 총선에도 출마한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렇게 똑똑하고, 능력있고, 항상 진심과 개혁을 말하던 인물이 어쩌다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요? 과연 이유미씨 같은 인물이 한명뿐일까요? 저는 제발 그러기를 바라지만 세상은 대부분 제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회 곳곳에서 이런 분들의 활약이 펼쳐지고 있을 것 같네요.

문제라고 생각되는 점은 조직내에서의 자기 합리화와 그로 인한 행동입니다. 조직내에서의 사람들의 행동과 개인일때 사람들의 행동은 많이 다릅니다. 사람들은 조직내에서 좀더 비합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쉽게 자기 합리화를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조직내에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비난이 아닌 협력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좋은 결과를 위해 가끔은 정도를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잘못된 일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일을 하게 됩니다.

안철수 후보의 진심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청년 지원, 사회개혁, 봉사하는 삶을 외치던 사람이, 이를 위해 상대방을 비난하고, 허위사실을 만들어서 유포를 했습니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갈수록 자유**, 청년**, **연합 등 많은 단체나 캠프들이 생기고, 저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과 정책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체들은 너나 할것없이 자신들이 옮다고 하면서,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물론 정당한 비판과 경쟁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가짜뉴스, 허위사실유포, 폭력, 협박 등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방법으로 상대방을 짓밟으려고 합니다. 가끔 티비 인터뷰를 볼때 자극적인 말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을 보면 정말 섬뜩합니다.

겉으로는 깨끗하게, 진심을 다하겠다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책도 내고, 티비에도 자주 나옵니다. 자신은 다르다고 믿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속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갈수록 진짜와 가짜는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그만큼 정신을 바짝차리고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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